기타
합동강화훈련에서 들은 것: 프로젝트는 무엇을 배웠는지가 남는다
2026년 7월 합동강화훈련에서 들은 특강과, 방학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정리한 기준을 남겼습니다.
2026년 7월 6일부터 16일까지 합동강화훈련에 참여했습니다. CS(운영체제, 컴퓨터 구조, 네트워크)와 직무 트랙을 공부하고 평가받는 과정이었고, 그 사이 들은 특강과 프로젝트 기획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진행 방식
- 첫 주는 CS 공부(프로세스, 스레드, 메모리, 파일 시스템, CPU 등)와 서술형 CS 시험
- 직무 트랙 공부와 질의응답
- 둘째 주는 방학 프로젝트 기획: 공격·방어·관리·제작 중 자신에게 맞는 관점을 정하고, 3분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평가
특강에서 남긴 메모
무엇을 공부하고 경험했는가
- 기업이 보는 것은 어떤 것을 공부하고 어떤 경험을 해 왔는가
- 프로젝트 결과물 자체보다 프로젝트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 개인 프로젝트와 협업 프로젝트를 하나씩 갖추면 좋다
- 멘토나 지도 교수 없이 끝까지 해 보는 프로젝트를 한 번은 해 봐야 한다
- 기존 기능을 유지보수하는 것부터 시작해 새 기술을 설계하는 순서로 배운다. 오픈소스를 분석하는 프로젝트가 좋다
- 항상 모든 것을 의심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위협이 생길 수 있는지 생각한다
AI를 쓸 때
- 결과 중심이 되면서 AI가 사람을 오히려 멍청하게 만들 수 있다
- AI에게 결과뿐 아니라 어떤 사고 과정을 거쳤는지도 물어보라
레드팀
은행·연구소·교육청 등에 대한 모의 침투 경험을 들려주신 발표에서는, 레드팀에 필요한 것으로 아이디어(알려진 취약점을 우회하는 발상)와 집중력을 꼽았습니다.
프로젝트를 고를 때의 기준
방학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받은 기준입니다.
- 정말 할 준비가 되었는가, 주제와 실행이 세련되었는가
-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
- 법적 위험은 없는가, 자금이 필요한가
정리
"프로젝트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가 남는다"는 말이 가장 오래 남았습니다. 이 뒤로 포트폴리오의 프로젝트 글도 결과보다 왜 했고, 어디서 막혔고, 무엇을 바꿨는지를 중심으로 다시 정리하게 됐습니다.